[헤드셋] 로지텍 G533 무선헤드셋 개봉기
게임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라면 헤드셋은 뗄래야 뗼수없는 존재입니다. 피시방에도 보이고 여러곳에서도 대부분 헤드셋을 쓰게 되는데요. 그만큼 헤드셋은 우리에게 있어 필요하기 마련이죠.
저또한 중학생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헤드셋을 써왔는데요. 군대 입대전에 앱코 헤드셋을 하나 구입했었는데, 제대하고 나서 쓰려니까 잡음이 잘 들리는것도 있고 여러모로 상태가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4월경에 새로 헤드셋을 장만하게 되었는데 그 이름이 로지텍 G533 무선 헤드셋입니다.
당시 영등포 일렉트로마트에서 구입을 하였는데, 가격은 13만원 가량에 구입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당시에는 구입할때 깔끔해서 산거였는데 이거 제조일이 2017년 이였더군요? 아 왠지 5핀이여서 이상하다 싶었더니..
아무튼 헤드셋중에서도 꽤나 돈이 나가는 거였기에 소중하게 모셔왔습니다.
한번더 정면과 뒷부분에 있는곳을 살펴보았는데요. 로지텍의 특징답게 정말 깔끔했습니다. 너무 깔끔해서 뭐 할말도 없더군요. 원래 로지텍 제품이 이러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본체는 정말 심플하다. 뭐, 헤드셋이라 더 들어갈 이유는 없겠지만은 딱 있을것만 있는 헤드셋이다.
구성품은 헤드셋, 마이크로 5핀 usb, 무선 동글이인데 여기서 무선 동글이는 선없이 무선으로 이용할때 꼭 필요한 수신기이고, 마이크로 5핀 usb 같은경우에는 본체의 배터리가 많이 없을때 대체해줄수있는 usb 입니다.
조금 아쉬운데 요즘의 전자제품들은 충전 규격이 C타입으로 많이 나오는경우가 다반사인데 제품 출시년월이 2017년 2월에 등록되었고, 5핀이라 많은 아쉬움을 남겨주었습니다. 이거말고 윗버전인 G933이 있는데 이걸 구매하시는걸 권장드립니다. 가격이 2~3만원 차이 나기는하는데, 가격대비 장단점차이가 많이 심합니다.
소개는 이정도로하고, 헤드셋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무선 수신기를 데스크탑에 껴야하는데요. 다들 가지고있는 데스크탑에 앞에 있는 USB에 무선 수신기를 꽂으면 준비는 끝납니다.
무선 수신기를 연결하고 로지텍 G 허브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인식이되어 해당 헤드셋인 G533이 나오게된다.
로지텍 G Hub에서는 여러가지 설정을 만질수있는데, G533 헤드셋 이미지를 클릭해보자.
보면 꽤나 많은 기능들이 있는데, 자신의 입맛대로 헤드셋을 커스텀마이징 할수있다. 대신 단점아닌 단점은 컬러가 들어가지 않은 제품이다보니, RGB를 설정할수있는 모드는 없다.
하지만, 게임이나 작업할때는 굳이 RGB가 필요한 이유는 없기도하고, 성능이 더 중요시 여기는 경우가 많기에, 여러가지 기능들을 적용할수있는 모드는 다양하니 자신만의 헤드셋 설정을 만들어보자.
로지텍 헤드셋 G533 사용감, 확실히 가격값은 한다.
지금까지 대략 2개월가량 사용해나가고 있는데, 확실히 쿠션감도그렇고 좋은거같아요 맘에드는 제품입니다.
다만, 제가 처음에 조금더 조사를했더라면 로지텍 g933s도 같이 후보에 들어가 많은 고민을 해보았을거같은 제품입니다.
무선이고, 2.4ghz 라 어느정도 멀리에서 들어도 끊기지 않고 잘들려서 굉장히 좋았고, 무엇보다 작업이나 게임을 많이하는 작성자로서는 깔끔하고, 마이크도 잘되서 괜찮았습니다.
쓰면서 단점을 적자면은, 쿠션패드가 편해서 귀가 아픈게 덜한건 전 제품을 사용했던것보다는 확실한데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이라 귀에 땀이 많이 들어가서 헤드셋도 젖고, 패드도 젖다보니 느낌이 조금 묘하긴합니다.
그외에는 7.1 서라운드도 지원하기에 막귀가 듣기에는 정말 좋고, 나름 가격대를 하는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배터리도 오래가는 편이라 한번 완충하고 사용하면 꽤나 오랫동안 사용할수있어 이부분도 플러스라고 생각되네요.
지금 무선 게이밍 헤드셋을 고민하시는분들, 어느정도 저렴한 G533 무선 헤드셋은 어떠신가요?